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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무리하면 ‘코끼리 다리’ 혈액순환문제

산다람지 2024. 5. 23. 09:49

겨울은 끝난지 오래고 여름을 향해 가지만 아직까지도 밤이 되면 추위에 떠는 이들이 있다.
특히 계절과 무관하게 손과 발이 차가운 수족냉증 환자들은 주변인들 중 한두 사람쯤은 있을 정도로 흔하다.
수족냉증은 체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대표 증상이다.
혈액은 우리 몸 곳곳에 산소와 영양분을 나르는 역할을 하는 만큼,
혈액순환이 원활한지 여부는 개인의 건강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반대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

▲ 팔·다리 저림
수족냉증과 함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양대 대표 증상이다.
혈액이 신체 말단부인 팔과 다리까지 원활하게 도달하지 않을 때 흔히 나타나곤 한다.
별다른 이유 없이 팔이나 다리 특정 신체 부위가 따끔한 것 또한 같은 취지의 증상이다.

▲ 하체 부종
심장과 가장 멀리 떨어진 두 다리는 혈류의 흐름이 나빠지기 가장 쉬운 신체 부위다.
여기에 중력으로 인해 체내 수분까지 고이면 다리가 실제보다 부어오르는 부종이 발생하기 십상이다.
건물 프론트 안내직 등 한 자리에 오래 서서 일해야 하는 직군들에겐 직업병처럼 따라다니는 증상이기도 하다.  
따라서 다리가 쉽게 붓는 사람들은 하체 스트레칭 등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줘야 한다.
다리에 고이기 쉬운 혈액을 상부로 뿜어올린다고 해서 이른바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종아리 근육을 키우는 것도 방법이다.

▲ 뻣뻣한 관절
혈류량이 줄어들면 근육으로 가는 산소 공급량도 함께 줄어든다.
이에 따라 관절 인근 근육 및 인대가 수축하고, 결과적으로 관절 움직임이 뻣뻣해지기 십상이다.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종아리 부근에 뻐근한 느낌이 드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런 경우엔 한방에" 팔미지황도' 효과를 본다

팔미지황 효능:
노인병의 대표적인 처방. 빈뇨(소변이 자주 마려움), 요통, 정력감퇴, 하반신이 약함, 입마름, 식욕부진, 피로, 전신나른, 손발이 화끈거림, 허리나른, 허리에서 발끝까지 무거움, 걸으면 곧 피곤하고 발이 약함, 과민성요통, 좌골신경통, 이명, 현기증, 변비, 두통, 천식, 노인성 피부염(노인성 피부소양증, 음부소양증), 당뇨병, 백내장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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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미지황 재료를 넣고 백숙을 해 먹어도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