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만점 차

나이 들수록 아침마다 여기저기 아프고 쑤신다

산다람지 2023. 11. 22. 10:53

아침마다 ‘이것’ 마시면… 혈액 순환 막힘 없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아침 식사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먹으면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밤사이 지표면이 식으면서 기온이 떨어지는 아침엔 체온도 쉽게 떨어진다.

체온이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추위를 느끼게 여기저기도 아픈곳도 생기게되는데,

이 상태를 방치하면 혈액순환이 더뎌지고 면역력에도 좋지 않다.

체온을 높이고 유지하기 위해 두꺼운 옷이나 목도리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아침 식사와 함께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먹으면 체온을 더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다.

체온을 높이는 음식 4가지를 알아본다.

▷계피=계피의 주성분인 신남알데하이드는 혈류량을 늘려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추위 때문에 몸이 결리는 것을 예방하고, 겨울철 수족냉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소화 장애, 변비 등이 있는 사람이 계피를 꾸준히 먹으면 증상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계피는 생강과 함께 차로 끓여 마시고, 쓴맛이 느껴진다면 꿀을 조금 넣어서 마시도록 한다.

▷단호박=단호박 속 베타카로틴은 몸속에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추운 겨울 몸을 따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성분의 일종이다.
이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쌓인 피로를 해소해 주는 효과가 있다.

단호박을 먹어 몸을 따뜻하게 하려면 차갑게 먹기보단, 죽으로 끓여 먹거나 껍질까지 함께 쪄서 먹는 게 좋다.

▷생강=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 쇼가올이라는 성분들은 혈액순환을 도와 체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소염과 항균 작용도 해 감기가 있을 때 생강차를 마시면 코, 목의 염증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실제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생강이 기도 염증을 악화시키는 포스포에스테라제(PDE4D) 효소의 활동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흉부학회(American Thoracic Society)’에 발표한 바 있다.

생강 특유의 맛과 향이 지나치게 강하게 느껴진다면, 얇게 저민 생강을 차처럼 끓여 마시거나 청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부추=부추는 몸의 에너지 대사를 도와 체온을 높인다.

부추의 황화알릴 성분 덕분이다.

이 성분은 체내에 흡수되면 알리신으로 변한다.
알리신은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도 낮춰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다.

이 외에도 몸속 나쁜 세균을 죽여 감염 질환 위험을 낮추기도 한다.

부추의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생으로 먹는 게 좋다.

부추에 열이 가해지면 일부 영양소가 손실되기 때문이다.
부추를 겉절이로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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