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의 효능

질경이 씨앗의 껍질?

산다람지 2025. 2. 2. 20:33

변비 해소에 좋다고 알려진 ‘이 씨앗’ 껍질…
콜레스테롤 낮추는 효과까지?

영국의 한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전문가가 차전자피의 효능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영국의 한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전문가가 차전자피의 효능을 강조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더 미러는 차전자피(질경이 씨앗의 껍질)가 콜레스테롤 조절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귀리보다 콜레스테롤 조절 효과가 탁월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전문가 샬롯 스미스는
“(차전자피의) 콜레스테롤 분해 성분이 귀리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며“
차전자피에는 약 70%의 수용성 섬유질이 들어 있지만 귀리에는 약 50%(의 수용성 섬유질이) 들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수용성 섬유질은 콜레스테롤로 만들어진 담즙산에 결합해
재흡수를 방지하고 이에 따라 신체는 담즙산을 생성하기 위해 혈류에서 더 많은 콜레스테롤을 추출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에 실린 관련 연구 결과가 있다.
제임스 앤더슨 외 7인의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를 위한 식이요법으로써
차전자피의 장기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 연구에 따르면
차전자피를 매일 10g만 섭취해도 몇 주 안에 신체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을 최대 10%까지 줄일 수 있는 반면,
비슷한 양의 귀리를 섭취할 경우 그 절반 정도의 감소 효과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스미스는 “차전자피는 사실상 열량이 거의 없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면서 체중을 관리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선택”이며“
건강한 미생물군을 육성하고 혈당 수치를 안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당뇨병을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미스의 말처럼 차전자피는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갖는다.
차전자피의 효능과 부작용, 섭취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변비 예방, 콜레스테롤·혈당 조절 도움 줘
차전자피는
▲장 건강 증진
▲소화 기능 개선
▲변비 예방
▲콜레스테롤 조절
▲심혈관질환 예방
▲체중 조절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다.

먼저, 차전자피는 수용성 섬유질 70%와 불용성 섬유질 30%로 이루어져 있어
장 건강을 유지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차전자피의 수용성 섬유질은 대변의 점도를 높여 대변의 이동성을 개선하며,
불용성 섬유질은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크기를 늘려 변비를 개선한다.

즉, 배변을 크고 부드럽게 만들어 원활한 배변 활동을 통해 체내 독소가 배출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또한 차전자피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다.
차전자피에 풍부한 수용성 섬유질이 장 내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차전자피의 수용성 섬유질은 혈당 수치를 안정화해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도 좋다.
게다가 차전자피에는 수용성 섬유질 외에도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 기관의 염증을 완화하는 뮤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베타글루칸, 신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과 아미노산 등이 들어 있어 다양한 건강 효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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