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습(囊濕)의 한의학 치료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낭습이란 성기밑 과 사타구니 쪽에 땀이 많이나서 따갑고 헐고 냄새가 나는 것을 의미 합니다.
낭습은 크게 3단계로 진행이 되는데
초기단계에서는 땀이차고 냄새가 나며 팬티가 적고 심한 경우 바지밑이 젖는 정도를 말합니다.
생활에 조금씩 불편함을 느끼고 대인관계에서도 어려움을 본인이 느끼곤합니다.

치료를 안하고 중기로 접어들게 되면 성기밑과 사타구니 사이에 염증이 발생하며
피부가 발진하기도 하고 밤새 가렵거나 불편함으로 잠을 자다 깨기도 합니다.

이때까지도 치료를 안하고 계속 낭습이 진행되면 말기증상으로 피부가 검게 변하고 마치 코끼리피부처럼 두터워지는 현상을 보입니다.

낭습은 한의학적 치료가 잘되는 병증중에 하나입니다.

낭습의 원인으로는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간에 습열이 쌓여있는 경우:
이 경우에는 간장이라는 장기에 습열을 제거하는 처방을 쓰면 낭습은 사라집니다

2. 비장에 열이 있을 경우 :
혈허로 인한 위장장애가 있고(혈허조잡), 특히 증상이 밤에 심할 경우

3. 신허증상을 보이는 경우 :
나이가 50-60대 이거나 그 이상의 연령대에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신허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신허증상: 소변보기가 힘들고, 자다가 서너번씩 깨는 증상,
추위를 타고 손발에 냉감이 있고, 부종도 발생하고,
입이 마르고 이명도 발생하고 가끔 어지럽고 허리에 요통도 있는 증상을 보이며 성기능 장애가 있는 경우 신허의 증상임)

본인이 가지고 있는 낭습의 원인을 파악하여 이에 따른 처방을 쓰면 낭습을 치료가 됩니다.

***낭습에 대한 처방이나 궁금증이 있으시면 청성락(010-9762-7536)에게 연락주시면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작성자:청성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