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다음과 같이 한방의 진단을 설명하였다.한방(漢方)에서 진단(診斷)이란 치료법(治療法)을 결정하는 것이다. 치료(治療)는 증상(症狀)에 따라 달리되므로 증(證)을 진단하는 것이 한방(漢方)의 진단(診斷)이라 할 수 있다.증(證)을 진단하기에는 사진(四診)이라 하여 망(望)진, 문(聞)진, 문(問)진, 절(切)진이라는 네 가지 진찰방법 사용한다. 환자의 외견(外見), 수소(愁訴), 맥증(脈證), 복증(腹證), 설증(舌證)등을 종합적으로 사고하여 증상(症狀)의 표증(表證), 이증(裏證), 반외반이증(半外半裏證)을 분간해서 음(陰), 양(陽), 허(虛), 실(實)을 판단하여 치료를 시작한다. 즉 한방에서는 종합적인 전신요법(全身療法)을 하기위해서 정체관념을 이용한다.오늘은 4가지 진단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