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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려서 먹으면 더 좋은 식품 9가지

산다람지 2024. 8. 23. 13:21

◇말려서 먹으면 더 좋은 식품 9가지◇

말린 과일은 빠른 에너지 전환이 가능해 영양보충과 피로회복을 돕는다.
맛이 덜한 과일도 말리면 당도가 증가하고, 비타민이나 무기질, 칼륨 등 각 영양성분이 생과일보다 5~10배 풍부해진다.

말린 채소는 생 채소에서 맛볼 수 없는 깊은 맛이 있다.
빠른 건조를 통해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들이 유지되기에 훌륭한 식품 보존법이다.

오늘은 말려서 먹으면 더 좋은 과일이나 채소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1. 무말랭이
무를 껍질 채 얇게 썰어서 말린 무말랭이는 비타민 C와 디아스타제, 무기물 등의 영향성분 함량이 높다.
고혈압이나 골다공증 등에 좋을 뿐 아니라 꼬들꼬들 씹혀 식감을 높여준다.

2. 연근
3~5mm 정도로 얇게 썬 후 헹구는 물에 소금과 식초를 넣어 변색을 막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바싹 말린다.
바싹 마르면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서 갈색이 날 때까지 볶는다.
보리차처럼 끓여서 수시로 마셔도 좋고,
컵에 2~3조각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 마셔도 좋다.

3. 표고버섯
생인 것보다 말린 것이 맛과 향이 뛰어나고 영양가도 높다.
버섯은 말리면 ‘에르고스테롤’이 비타민 D로 더 많이 전환되어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주고,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뛰어나다.

4. 마늘
마늘은 익힌 것보다 생마늘이 더 효과적이지만 위가 약한 사람은 익히거나 말려서 먹는 것이 좋다.
굽거나 말리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스테미나 증대에 효과가 있다.

5. 애호박 / 늙은 호박
애호박은 비타민 A가 풍부해지고 늙은 호박은 당도가 증가하고
섬유질이나 미네랄이 풍부해져 건강식으로 좋다.

6. 무청 시래기
무청은 영양가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로서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다.
말린 무청 시래기는 비타민 D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내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하고
골다공증이나 빈혈에도 효과가 있다. ‘글루코오스노레이트’라는 강력한 항암물질도 증가한다.

7. 귤
귤은 껍질 채 얇게 썰어 말리면 신맛은 줄어들고 단맛은 증가한다.
귤 말랭이를 꾸덕꾸덕 말려 간식으로 먹으면 쫄깃하게 씹히며 향긋함이 입 안에 퍼진다.

8. 사과
말리면 단 맛이 진해지고
‘펙틴’이 증가해 장운동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9. 배
생과일로 먹을 때는 껍질을 버리지만 말린 배는
껍질까지 차로 우려내어 먹을 수 있다.

- 옮긴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