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성 전문가가 지저분한 공간은 성욕을 떨어뜨린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의 성(性) 전문가가 지저분하고 정리되지 않은 공간은 성욕을 떨어뜨린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성 교육자이자 성 전문가인 캠 프레이저는
“지저분하고 정리되지 않은 공간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성관계를 할 때도 좋지 않다”며 “
성관계하는 공간은 깨끗하고 안락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특히 침대 위생을 강조했다.
캠 프레이저는
”성관계 최소 5분 전엔 침대를 치워야 한다“며 ”
침대에 더러운 옷, 빨래, 먼지 등이 있으면 성 욕구가 줄어들 수 있다“고 했다.
더러운 공간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고 불쾌감을 유발한다.
침대 위 널려 있는 물건들 때문에 뇌가 쉬지 못해 성관계 중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캠 프레이저는 반려동물 역시 성 욕구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집에 낯선 사람이 오면 반려견이 짖을 수 있는데,
성관계 중 반려견이 소리를 내면 둘간의 관계에 몰두할 수 없다“며 “
반려동물이 있다면, 파트너와 반려견이 어느 정도 친해진 상태에서 성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미국의 성의학 박사인 제시카 오라일리는
“성관계할 공간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향초, 오일 등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며 “
특히 바닐라, 재스민, 페퍼민트, 샌달우드 등의 향은 성적 흥분도를 높이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조광 램프, 컬러 전구, 양초 등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
잔잔한 음악을 틀면 성관계할 때 집중도가 높아진다.
온도도 중요하다.
제시카 오라일리는
“실내 온도가 너무 추우면 남성의 생식기가 수축하거나 여성의 질 애액 분비가 잘 안될 수 있다”며 “24~26도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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