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효능 및 부작용, 혈관청소부 레드비트즙 먹는 법

최근 건강프로그램 등 다양한 매체에서 소개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채소인 비트(Beet)입니다.
서양에서는 이미 4천년전부터 재배되어 온 역사 깊은 채소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특히 미국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슈퍼푸드로도 알려져있습니다.
빨간 무라고도 불리는 비트는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특유의 붉은 색깔로 샐러드나 주스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베타인이라는 색소가 포함되어 있어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토마토의 8배에 달하는 항산화 작용으로 폐암, 폐렴 등 암을 예방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몸에 좋은 비트이지만 과다 섭취 시 신장결석 위험이 있고,
저혈압 환자에게는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비트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비트즙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트란 어떤 채소인가요?
비트는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명아주과의 두해살이풀로 유럽 남부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채소입니다.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특성상 땅 속 영양분을 그대로 흡수하며 자라는데,
이러한 특징 덕분에 영양성분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비트효능으로는 빈혈 예방효과가 있는데,
철분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적혈구 생성을 돕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예방, 간기능 개선, 변비개선, 항암효과,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트부작용은 없나요?
비트는 생으로 먹을 경우 옥살산 성분이 많아 체내 칼슘과 결합하면 결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하며,
하루 1개 이상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혈압약을 복용중이거나 저혈압환자라면 비트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트를 즙으로 먹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비트즙먹는방법 알려주세요!
비트는 껍질째 착즙해서 먹으면 좋은데,
이때 사과나 레몬등을 첨가하면 맛과 향이 더욱 좋아집니다.
단, 비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단맛이 나기 때문에 다른 과일들을 섞으면 너무 달아지므로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생비트를 구입했다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면 됩니다.
또는 시중에 판매되는 비트즙을 이용해도 되는데,
국내산 비트 100%인지 확인하시고 고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비트효능과 부작용, 비트즙먹는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마트에서 비트를 발견한다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한 번쯤 살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