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아무것도 청구하지 않는다 *어느 날 아침 어머니는 열 살 난 아들이 주는 종이를 받아 들었 습니다. 그 종이에는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엄마는 저 에게 빚이 있습니다.엄마 심부름해 드린 값으로 100원,아빠 구두 닦아 드린 값으로 200원,할아버지 안마해 드린 값으로 300원,기타 착한 일 한 값으로 400원.모두 합하여 1000원을 청구합니다. 아들." 이것을 본 어머니는 아무런 꾸지람도 없이그냥 미소만 지었습니다. 그날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은,그의 책상 위에 1000원짜리 지폐와 함께단정하게 접힌 또 다른 종이를 발견했습니다. "얘야, 너도 엄마에게 빚이 있단다.너의 식사를 마련해 준 대가, 옷과 신발과 학용품을 사 준 대가,너를 편안하게 재워 준 대가, 네가 아팠을 때 간호해 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