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 효능

질경이 효소 효능
질경이 효소를 담기 위해 잘라 보았는데요... 역시나 질기더라구요

소달구지 지나다니는 길 위에서도,
사람의 발에 짓밟혀도 질기게 살아난다고 해서 질경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흔하디 흔한 이 풀이 값비싼 인삼이나 녹용 못지않은 훌륭한 약제라는거
일단 이 녀석 생명력이 강하니 민간에서 만병통치약이라고 할 만큼 우리 몸에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기침, 안질, 임질, 심장병, 태독, 난산, 출혈, 요혈, 금창, 중독 등에 다양하게 치료약으로 써 왔다고 하는데...
제가 모르는 병증이 많다는 걸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이뇨작용과 완화 작용, 진해 작용, 해독작용이 뛰어나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변비, 천식, 백일해 등에도 효과가 뛰어나고요...
각기, 관절통, 눈 충혈, 위장병, 부인병, 산후복통, 신경쇠약, 두통, 뇌질환, 축농증에도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기침,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동맥경화, 당뇨병, 백일기침, 신장염, 신장결석, 이질, 장염, 그리고 바쁜 현대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암세포의 진행을 80%나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있다고 합니다...
그냥 풀인 줄만 알았던 이 녀석이 이렇게나 많은 효험을 갖고 있다니...
저 뿐만 아니라 우리옛 글에 질경이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언덕을 뛰어넘을 수 있을 만큼 힘이 생기며 무병장수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먹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무기질과 단백질,비타민,당분 등이 많이 들어있어 나물로도 즐겨 먹었다고 하는데요..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치거나 기름에 볶거나 튀김,또는 생으로 쌈을 싸서 먹어도 되고 김치를 담거나 국을 끓여도 맛이 좋다고 해요

앞으로 발길에 채여도 예사로 보지않고 조심조심 다녀야 할까봅니다.

뿌리째 채취한 질경이를 뿌리부분을 중심으로 깨끗하게 세척후
하루정도 채반에 물기를 빼 줍니다.
물기가 빠지면 듬성듬성 잘라서 소독한 병에 질경이와 설탕을 1:1비율로 켜켜이 넣어줍니다.
밀봉 후 약 100일 후 건더기를 걸러서 다시 6개월 정도 숙성시킨 후 드시면 됩니다

이 외에도 말려서 차로 드셔도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