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의 효능

푸룬을 먹으면 유해 콜레스테롤·염증 줄어

산다람지 2024. 12. 23. 14:53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면, 혈액 순환이 정체돼 심장 질환이 생긴다.
‘과자나 빵을 끊어야겠다’ 생각해도 쉽지 않다.
이럴 땐 입이 심심할 때마다 푸룬을 집어먹는 게 좋다.

푸룬을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져,
심장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폐경한 여성이 푸룬을 꾸준히 먹으면 콜레스테롤과 염증이 줄어든다.

2021년 ‘약용식품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폐경 후 여성이 6개월간 매일 푸룬 50~100g을 섭취했을 때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산화 스트레스, 염증성 지표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푸룬 섭취가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뜻한다

고령 남성도 마찬가지다.
2023년 미국 영양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연구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고령 남성을 대상으로 한 장기 연구에서 푸룬을 섭취한 집단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가 향상되는 게 확인됐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쌓인 유해 콜레스테롤을 걷어 간으로 이동시킴으로써 혈관벽을 청소한다.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C-반응성 단백질 수치도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매일 푸룬 100g(10알)을 먹으면 이 밖에도 다양한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캘리포니아 푸룬을 기준으로 푸룬 100g엔
▲식이섬유 7g(일일 권장량의 28%)
▲비타민K 59.5mcg(92%)
▲비타민 B6 0.21mg(15%)
▲구리 0.28mg(43%)
▲칼륨 732mg(21%)이 들었다.

식이섬유는 장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심장병·뇌졸중·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을 줄인다.

비타민 K는 상처 치유와 뼈 건강 유지에,
구리·비타민 B6는 건강한 면역 체계 유지에 필요하다.
칼륨은 심장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데 필수적이며,
뇌졸중·고혈압 예방과 뼈 건강에 이롭다

푸룬은 서양자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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