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전정의 시기와 방법 정리
♡전지전정작업이란 충해를 예방하거나 조경수의 건전한 발육과 아름다운 수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불필요한 가지를 잘라주는 행위를 말한다.
♡정지작업은 줄기와 가지의 생장을 조정하기 위한 가지치기.
♡전정작업은 정지를 하기 위하여 나무의 가지나 줄기 및 잎의 일부를 잘라내는 작업.
♡전지전정의 목적은 불량가지를 잘라내고
또 혼잡한 가지를 정리하고,
열매가 달릴 가지를 솎아내어 열매의 수를 조절한다.
큰가지의 끝에서 새가지가 많이 발생함으로써 골고루 열매를 배치하는데 목적이 있다.
♡솎음전정 :
가지의 기부를 잘라내는 것,
♡자름전정 :
가지의 중간을 잘라서 튼튼한 새 가지를 받는것,
전지전정을 한 후 자른 부위가 빨리 아물도록 하고,
솎음전정의 경우는 가지의 기부에서 수평으로 자르며,
자름전정의 경우는 눈의 약간 위쪽을 비스듬히 자르는 것이 원칙이다.
♡식재시의 전지전정작업 :
뿌리를 잘라낸만큼 가지와 줄기와 잎을 전지가위를 사용하여,
줄여 T/R률을 맞추는 것이다.
증발이 많은시기에 이식할때에는 잎을 더많이 줄여주고,
그래도 부족하면 클라우드 카바를 도포하여 증발량을 줄여주며,
더욱 심할 경우에는 차광막을 2달이상 설치하여 햇볕을 줄여주어야 한다.
♡전지전정의 목적과 대상과 시기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목적 :
수목의 생장촉진/생장억제, 세력갱신, 개화 및 결실촉진, 생리조절 등.
2. 대상 :
고사지, 약한 가지, 병충해 피해지, 움돋는 가지, 도장지, 하향지, 교차지, 안으로 향한 가지, 통풍ㆍ채광 통행 등에 장해지, 수관 수형 생육상 불필요지 등.
3. 시기 :
휴면기 전정, 생육기 전정, 온대지방에서는 사계절 언제든지 할 수 있다.
조경수는 대부분 휴면기인 12∼3월 사이에 하게 된다.
낙엽수의 잎이 없으면 가지의 배치나 수형이 잘 나타나고,
나무가 전정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병해충을 입은 가지의 발견이 쉽고 작업이 용이하다.
상록수는 5∼6월, 9∼10월경 1∼2회,
낙엽수는 7∼8월, 11∼2월에 걸쳐 1∼2회.
4. 방법 :
굵은 가지치기, 가지길이 줄이기, 가지 솎기, 마디 위 다듬기, 수관 다듬기, 순지르기 등을 전지톱과 전지가위 등으로 가지치기 한다..
1. 굵은 가지치기 :
나무이식, 수형의 불균형, 통풍 및 햇볕이 들지 않을 때.
2. 가지길이 줄이기 :
이동을 용의하게하기 위함, 고유수형의 유지관리, 생리적 이유.
3. 가지 솎기 :
좌우 대칭으로 균형에 맞게 배치되도록 솎아 준다.
낙엽수류는 낙엽이 진 뒤에 실시,
가벼운 솎기작업은 언제든지 실시할 수 있다.
상록활엽수나 침엽수는 가지를 솎아 주면 추위의 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4. 마디 위 다듬기 :
반드시 바깥 눈 위에서 7~10㎜ 위쪽 눈과 평행한 방향으로 비스듬히 잘라야 한다.
안쪽 눈 위에서 자르면 새 가지는 안쪽으로 자라 통풍, 수광을 나쁘게 하고,
바깥쪽 눈 위를 자르면 가지가 밖으로 자란다.
너무 눈과 가깝게 자르면 눈이 말라죽을 염려가 있고,
너무 비스듬하면 수분 증발량이 많으며,
많이 남겨두면 양분의 손실이 생긴다.
5. 수관 다듬기 :
봄에 새싹이 생장을 멈추는 5-6월과 9월, 꽃나무는 꽃이 핀 후에 한다.
산울타리나무는 하지는 약하게,
상지는 강하게,
사다리모양으로 전정 하되,
한 해 자란 길이보다 다소 많이 잘라 주도록 한다.
6. 순지르기 :
시기는 잎과 눈이 아직 굳지 않은 5월 하순경.
소나무류는 순을 2∼3개 남기고 중심순을 포함한 나머지는 제거하고,
남긴 순은 1/2~2/3를 손으로 꺽어 순지르기를 한다.
♡수목별 전지전정 작업
상록활엽수 :
가을이 전정의 적기지만 동해를 대비해 큰 가지의 전정은 피하는 것이 좋다.
9월 하순이 되면 생장이 정지되기 때문에 절단된 부위가 보이지 않고 아름답게 보인다.
상록수 토피어리 :
주목이나 향나무와 같이 침엽이 조밀하고 맹아력이 좋은 나무들을 이용하여 원하는 모양으로 전지전정하여 상징물역활을 하게하는것이다.
생울타리 :
시기는 5월 ~ 11월 사이에 3회 정도 실시.1. 불필요한 도장지 등을 먼저 정리한 후
2. 일정한 폭을 정해서 양면을 베어내고
3. 윗부분을 가지런히 잘라 준다.
4. 가지가 빈곳에는 필요에 따라서 가지를 줄로 당겨 유인하기도 한다.
5. 단번에 자르지 말고 여러 번 깎기를 해서 서서히 형태를 만들어 간다.
원형 수목 :
윗부분은 강하게 아랫부분은 다소 약하게.
소나무류 ;
곡이 잡히게, 가지를 잘라주고, 묵은 잎을 뽑아 투광을 좋게 한다.
6. 꽃따기, 과일따기는 해거리를 막는다.
등나무 등이 과대 생장으로 꽃이 안 필 때에는 뿌리 끊기로 꽃눈의 분화촉진.
활엽수 :
생장억제를 위하여 잎을 따준다.
꽃나무류
1. 매화나무, 협죽도, 개나리, 꽃복숭아 등은 매년 전정을 해야만 꽃이 잘 피고
2. 벚나무와 꽃아그배나무 등은 전정을 하지 않는다.
3. 치자나무, 철죽류, 동백 등은 중간 정도의 전정을 한다.
<목적>
♡ 조형을 위한 전지전정
- 고사지나 역지, 허약지, 교차지, 도장지 등을 제거
♡ 생장을 조정하기 위한 전정
- 조경수의 손상을 줄이기 위하여 반드시 전지가위 전정톱을 사용한다.
- 병충해를 입은 가지나 고사지 및 손상지 등을 제거
- 곁가지 제거 및 다듬기
- 추위에 약한 수종은 주간을 잘라 주어 곁가지를 강하게 키워간다
- 벚나무, 오동나무의 경우 비짜루 병에 걸렸을 경우에는 허약한 잔가지가 밀생하여 꽃이 피지 못함
- 왕벚나무, 겹벚나무의 밑줄기 부분에 옴이 돋아나는 경우 수세가 약해지므로 생장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이를 제거한다
♡ 생장을 억제
⑴ 형태로 유지시킴
- 회양목, 주목, 팽나무, 편백, 화백 등의 전정작업, 울타리 다듬기, 소나무의 순치는 작업, 상록활엽수의 잎 따는 작업
⑵ 일정한 곳에 식재된 수목의 크기를 관리하기위함.
- 느티, 배롱, 단풍, 모과 등 맹아력이 매우 우수한 경우 굵은 가지의 길이를 줄여 크기를 억제시키거나, 소나무, 팽나무, 단풍나무 등의 순따기와 잎따기
♡ 갱신
- 맹아력이 강한 활엽수가 늙어 생력을 잃은 나무나,
개화가 불량해진 묵은 가지를 잘라, 새로운 가지가 나오게 함.
♡ 생리 조정
- T/R률 조절 이식시 손상된 뿌리만큼 상부 제거.
♡ 개화결실을 촉진하기위한 전지전정
⑴ 과수나 화목 류의 개화촉진.
⑵ 결실촉진.
⑶ 개화결실을 동시에 촉진.
- 신초에서 개화하는 장미 : 수형, 수세를 고려하여 근부활동기전에 전년도에 자란 가지에서 충실한 눈만 두고 강전정.
- 2년지에서 개화하는 개나리, 진달래 : 개화때까지는 고사지, 약지, 병지 전정하고, 꽃이진후에 전정하여 다음 해에 충실한 개화유도.
- 3년지에서 개화결실하는 배나무, 사과나무 : 항상 3년 후를 생각하며 전정.
<가지치기, 정지전정의 시기>그리고
전정은 단지 가지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장래의 생장을 예측하여 실시한다.
따라서 눈과 잎이 나오는 방향, 시기 등 수목의 생리를 아는것이 중요하다.
수목을 적기에 전정하지 않으면 수세를 약하게 하고, 심하면 고사하게 된다.
1. 춘기(3~5월)
소나무, 섬잣나무 등 순따기 : 5월 상순
진달래, 철쭉류, 목련 등 : 꽃이 진 후 곧바로 전정
무궁화, 배롱나무, 장미 등 : 눈이 움직이기 전에 이른봄 전정
향나무류, 회양목, 사철나무 등 : 5월말
복숭아, 사과, 포도 등 : 이른봄
- 생장기에 강전정은 수세가 약화의 원인이됨
키를 키우고 싶은 경우나 상록수의 수형 정리의 적기이기 때문에
생장 후의 수형을 생각하며
전지, 적심 실시
- 참나무와 상록활엽수는 묵은 잎이 지고 새잎이 피어날 때가 전정의 적기.
- 낙엽활엽수는 최대 신장생장기이므로 적심, 적아 등의 생장억제 전정만 하며, 강전정은 수세를 약화시킴
- 봄에 꽃피는 화목류는 꽃이 진 후, 화아분화전인 7월이전에 전정실시,
- 동백이나 목련은 반드시 눈의 유무를 살펴보고, 눈의 바로 위에서 잘라 준다.
- 진달래나 철쭉은 맹아력이 좋아서 눈의 유무에 관계없이 잘라도 눈이 잘 나온다.
※ 수형 전정은 봄에 맹아신장이 끝나는 시기에 1회 실시,
가을에 한번 전정을 해주면 수형이 유지된다.
2. 하기 : 단풍나무류, 자작나무 등(약전정)
일반수목(도장지, 포복지, 맹아지 제거)
- 생장이 활발한 시기에 전정하면
수형이 흐트러지고, 도장지가 나오고, 수관내의 통풍이나 일조상태가 불량해져서 병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기 쉬워진다.
이시기가 비대생장을 하고,
화아분화하여,
다음 해를 위한 영양물질을 저장하는 시기이므로 가벼운 약전정을 2~3회로 나누어 실시.-
성장기에 도장지를 한꺼번에 잘라버리면,
새로운 도장지가 우후죽순 자라는 경우가 있으므로,
길이의 반 정도로 줄여 힘을 약화시킨 다음, 동절기전정 때 완전히 자른다.
3. 추기(9~11월)
대상수목 : 낙엽활엽수 일부(강전정은 동해의 원인)
- 가을에 강전정을 하면 다음 해 눈이 움직여,
허약지의 자람으로 동해를 입거나 수세가 약화 되기쉽다.
- 화아분화가 늦은 수목을 강전정하면,
영양생장이 재개되어 화아분화를 방해하여 다음 해에 꽃눈형성에 악영향.
- 수액의 활동이 느리기 때문에,
절단된 부위가 썩어 버리는 경우가 있음.
- 상록활엽수는 전정적기이나 강전정은 피한다(이 시기에는 전정 후에 눈이 분아해도 양분축적이 충분치 못하기 때문에 수세의 저하)
- 소나무이식을 위한 소나무전지란?
소나무전지는 소나무의 이식과, 이동을 용의하게하기 위하여
수관의 폭을 4m가 넘지 않게 관리한다.(보통의 경우에는 유통을 쉽게하기 위하여 도로폭을 감안한 가지줄이기한 소나무의 형태이다.
- 유통이 필요없는 국보급 나무들은 가지의 길이를 줄이지않고 자연수형을 그대로 유지한다.)
4. 동절기(12~3월 휴면기간)
대상수목 : 일반수목(수형유지를 위한 굵은가지 전정)
- 기온이 떨어지면 수목은 생리기능이 저하되고 휴면기에 접어든다.
- 굵은 가지 등의 강전정 실시
- 수세가 약한 낙엽수를 너무 강전정하면 봄에 맹아의 생육력을 떨어뜨리고,
수세가 강한 나무를 강전하면 여름에 도장지가 많이 발생됨.
- 상록활엽수를 전정하면 상처로부터 동해를 입기쉬움.
전정않는 수종 :
독일가문비, 금송, 히말라야시다, 나한백, 동백나무, 산다화, 치자, 굴거리, 녹나무, 태산목, 만병초, 팔손이나무, 남천, 다정큼, 월계수, 느티, 팽나무, 회화, 참나무, 푸조나무, 백목련, 튜립나무, 수국, 떡갈나무 등.
다른 나무들은 대부분 고유수형이 있어서 거기에 맞게 수형을 잡아가지만,
소나무의 수형은 생긴대로 그 특유의 수형을 완성도를 높여가야 한다.
이상으로 조경수 및 과수, 꽃나무, 관목 등의 가지치기 및 전지전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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