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만점 차

녹차 맛있게 즐기려면

산다람지 2010. 8. 14. 16:49

낮은 온도서 우려야 감칠맛 제대로

날씨가 더워질수록 깔끔하고 담백한 녹차 한잔은 몸과 마음에 기운을 준다.

쉽게 접할수 있는 녹차라고 만만하게 볼일이 아니다.

제대로 알고 마시면 더욱 맛있다.

하동 녹차 연구소에 따르면 녹차는 찻잎을 따는 시기에 따라 맛의 차이가 난다.

4월20일~5월10일에 만든첫 물차.

6월중순~6월하순에 만든 두물차.

9월하순~10월 초순에 만든 세물차 등으로 구분된다.

세물차 보다는 두물차.두물차보다는 첫물차가 맛도 부드럽고.감칠맛과 향이 뛰어나다.

찻잎에 함유된 성분의 함량이 계절에 따라 변하기 때문이다.

온도도 중요하다.

보통 차를 우릴 때는 100도로 꿇인 뜨거운 물로 바로 사용하지 않고 잠시 식힌다.70도 정도로 물이 식으면 찻 주전자에 부어 2분 정도 뒀다가 잔에 따른다 이렇게 하면 본연의 차가 가진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수 있다.

뜨거운 물로 차를 우리면 차 맛이 떫고.

낮은 온도로 천천히 우리면 감칠맛이 잘 우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