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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벌써 여기까지 왔는지

산다람지 2025. 2. 3. 08:51

♡언제 벌써 여기까지 왔는지...♡

세월의
다리를 건너고 또 건너다 보니
어느새 늙음이 찾아왔고,
지금까지도 걸어왔던 세월,
지내 놓고 보니
참 많이도 걸어왔습니다.

그래도 많은 세월을
걸어가다가 보니까
좋은 인연도 만나고
기분 좋은 아침도 맞게 되었습니다.

우리네 인생사란
어디서 멈춤을 할는지
어느 정류장에서 내려야 할지 모르지만

간혹 안부를
묻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아마도 그것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 인생" 이라는 건
아등바등 살아가는 게 아니라
너도 나도 즐겁게 살아야 하고,

그럭저럭
살아가 살아가는 게 아니라
재미있게 살아야 하고,

걱정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웃으면서
살아야 합니다.

힘들게 사는 게 아니라
즐기면서 살아가야 하고,
근심하면서 살아가는 게 아니라
감사하면서 살아야 하며

오늘 죽어도 아깝지 않구나
생각하며 살아가야 하는 겁니다.

한번뿐인 우리네 인생
매 순간 아깝지 않게 후회 없이
꽃 같은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