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46)이 발레를 하면서 키가 크고 허리 통증도 줄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정안TV’캡처
배우 채정안(46)이 발레를 하면서 키가 자라고 허리 통증도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취미발레가 요즘 유행이라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채정안은
"친한 친구가 발레 스튜디오를 열어서 자연스레 발레를 접하게 됐다"며 "
키도 1cm 가량 자랐고,
발레에서 등 운동을 하니 목과 어깨가 예전보다 훨씬 안 아프다"고 했다.
이어 그는 "기립근도 좋아져서 남들보다 허리 통증에 대한 얘기를 하지 않는다"며 "
전 앞으로 죽을 때까지도 발레를 사랑할 거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발레가 우리 몸에 이렇게 좋을까?
발레를 하면 구부정해진 척추와 목을 바로 세워 본인의 '숨은 키'를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몸을 위아래로 늘리는 동작은 허벅지 근육을 이완시켜 무릎 관절을 곧게 해 1~2cm 키가 자랄 수 있다.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으로 생긴 거북목, 굽은 허리 그리고 틀어진 자세 등을 교정하는 효과도 있다.
발레 동작이 뼈를 곧게 해 허리 디스크나 목 디스크를 예방하고 재활에도 효과적이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소근육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근성장에 도움이 된다.
자연스럽게 코어근육과 복근이 자리를 잡아 탄탄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
발레는 하체 부종도 완화한다.
발끝으로 몸을 지탱하면서 하체의 속 근육까지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엉덩이와 괄약근에 힘이 들어가 예쁜 엉덩이 라인을 만들 수 있고 요실금 등 여성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발레를 시작하기 앞서 근력이 약한 부위부터 파악해야 한다.
근력이 부족한 상태로 발레를 시작하면 제대로 된 동작을 수행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발목
▲무릎
▲고관절
▲허리 등 특정 부위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부상을 입을 수 있다.
근력이 특히 약한 부위는 강화해 균형을 맞춰야 한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고난도 동작은 피하는 게 좋다.
유연성과 근력이 부족하면 자세가 흐트러져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발레를 하다가 통증을 느꼈다면 발레 전문가와 상의해 운동 강도를 낮추거나 휴식을 취해야 한다.
허리디스크 말기 환자는 발레를 피해야 한다.
조직 손상이 심하면 운동 자체가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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