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특별한 이유 없이 만성피로와 변비, 우울감에 시달린다면,
장 건강부터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언젠가부터 특별한 이유 없이 만성피로와 변비, 우울감에 시달린다면,
장 건강부터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장은 '제2의 뇌'로 불릴 만큼 중요한 신체기관으로 건강 전반에 관여한다.
그런데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져 해로운 미생물이 많아지면,
면역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게 된다.
이로 인한 만성 염증은 심장질환, 암 등 다양한 질병과 연관성을 갖는다.
또한 장은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끼친다.
장과 뇌가 연결되어 있어서,
장 건강이 나빠지면 만성 스트레스가 발생하고 결국 정신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불안, 우울과 연관성을 보이는 것도 이러한 이유로 설명된다.
장 건강 문제로 나타나는 뜻밖의 위험 신호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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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이유 없는 만성피로
우선 항상 피곤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과로도 아니고 특별한 질병도 없는데 항상 피곤한 느낌을 받는다면,
장 건강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다.
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우리가 섭취한 영양분도 제대로 쓰이지 못한다.
에너지가 부족한 만큼 피곤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 변비, 복부팽만감, 설사
속쓰림, 소화불량, 메스꺼움 등의 증상들도 나타난다.
종종 복부팽만감, 변비, 설사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는 음식에 대한 민감성, 위장장애,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크론병처럼 보다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것일 수도 있으니,
경고 신호들을 무시하지 말고 병원 방문을 통해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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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 우울 등 기분 장애
감정 변화도 체크 포인트다.
누구나 일정한 감정 상태를 유지할 순 없지만
장 건강이 안 좋으면 스트레스가 더욱 가중되고 감정 기복이 보다 심해질 수 있다.
특히 장내에 염증이 생기면 마음을 안정되게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는 신경전달물질의 생산이 줄어들어
불안, 우울 등의 기분 장애가 생길 수 있다.
김수현 기자 (ksm78@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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