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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낼 때 늘 먹던 ‘떡볶이’의 배신 우울 부른 범인이었다.

맵고 단 초가공식품은 오히려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많은 사람이 우울한 날일수록 달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다. 광운대 산업심리학과 이상희 교수팀 연구 결과, 부정적인 감정 수치가 높을 때 위로를 받기 위해 주로 찾는 식품에 달콤한 초콜릿과 매운 음식이 3위 안에 포함됐다. 우울감을 제대로 떨쳐버리고 싶다면, 오히려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싶어도 참는 게 좋겠다. 이런 맛이 가득한 초가공식품이 오히려 우울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자극적인 초가공식품, 많이 먹을수록 우울해져 자극적인 음식 대부분이 초가공식품이다. 초가공식품은 가공과 변형이 많이 된 음식으로, 보통 향과 맛을 내는 식품첨가물을 다량 함유한다. 떡볶이는 물론 과자, 사탕 등이 모두 초가공식품이다. ..

유익한 정보 2024.09.06

★대장암 막기 위해서라면 ‘이 음식’은 꼭 피하세요.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이스크림, 빵, 요거트 등 다양한 식품에 첨가되는 유화제가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페데리카 아마리카 박사는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유화제 섭취에 대한 주의를 강조했다. 유화제는 기름과 물이 분리되는 것을 방지해 식품의 질감을 향상시키고 풍미를 좋게 하는 첨가물이다. 유화제는 장내 대표 유익균인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를 감소시키고 염증과 관련된 세균 수를 증가시킨다. 이는 결국 장내 미생물 군집을 교란해 미생물 구성을 불균형하게 만들어 염증 생성량을 증가시킨다. 유화제가 들어간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염증성 장질환 발병률이 높았다는 미국 연구 결과도 있다. 유화제 섭취는 암 발병 위험도 높인다. 프랑스 성인 9만5442명을 대상..

유익한 정보 2024.09.06

"흰머리가 뭉텅이로 생겼다?"...30대라면 '이것' 탓?

김영섭 기자 흰머리가 나기 시작하면, 중년-노년에 걸쳐 줄곧 신경이 쓰인다. 유전 등 원인도 많지만 특히 스트레스에 신경을 써야 한다. 스트레스는 염증과 각종 병의 씨앗이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흰머리가 어느 날 갑자기 부쩍 늘면 충격을 받는다. 특히 중년층이 그렇다. 부모가 일찍 백발이 됐다면 유전 탓인가 보다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도 않다면 내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하게 마련이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헬스라인’에 따르면 흰머리의 원인은 유전, 식습관, 영양 결핍, 흡연, 인종, 스트레스 등 매우 다양하다. 한 가지 원인을 딱 꼽기는 쉽지 않다. 이들 위험요인 가운데 삶에서 피하기 힘든 각종 스트레스는 흰머리가 일찍 나게 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많이 받으면 머..

유익한 정보 2024.09.06

"상추 먹고 설사 구토"...갈수록 '이런 식중독' 많아진다, 왜?

한건필 기자 연구에 따르면 습도가 증가하면 상추와 같은 잎 많은 채소가 잎 반점과 같은 세균성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편집] 기후변화가 가져오는 새로운 위협 중에는 살모넬라균 감염으로 인한 식중독 증가도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응용 및 환경 미생물학(Applied and Environmental Microbiology)》에 발표된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습도가 증가하면 상추와 같은 잎 많은 채소가 잎 반점과 같은 세균성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이러한 세균성 질병은 살모넬라균이 잎 많은 채소에서 창궐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인간의 식중독 위험을 ..

유익한 정보 2024.09.06

으름덩굴의 효능과 약성

으름덩굴의 효능과 약성 으름덩굴은 손바닥을 편 듯한 다섯 장의 잎모양이 아름답고 사랑스러우며 은은한 흰빛으로 피는 꽃도 보기에 좋고 가을에 바나나 모양으로 익는 열매도 인상적이다. 우리나라 황해도 이남의 산속 숲속이나 개울가에서 흔히 자라며 한자로는 목통이라고 쓴다. 으름은 이 덩굴에 달리는 열매를 가리키는 말이다. 으름은 육질의 삭과로 과육이 달고 부드러워 입안에 넣으며 살살 녹아 버리는 것이 마치 아이스크림 같다. 그러나 씨가 너무 많아서 과실로 쓸 수 없는 것이 흠이다. 시골에서는 머루, 다래와 함께 산과일로 중요하게 여긴다. 제주도에서는 으름을 유름, 졸갱이줄, 목통어름이라고 하여 말이나 소를 몰고 산에 갔다가 으름을 발견하면 덜 익은 것일지라도 따서 보리항아리 속에 며칠 넣어 두어 딱딱하던 과육..

약초의 효능 2024.09.06

‘이 음식’ 꽂혔다가… 3주 만에 몸 급격히 망가진다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단 3주 만에 몸이 손상되기 시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포화지방 식품 위주로 식사하면 3주일 만에 몸이 손상되기 시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포화지방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24일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을 두 그룹으로 분류해 한 그룹은 포화지방이 많은 식단, 다른 그룹은 불포화지방이 많은 식단을 따르도록 했다. 포화지방은 상온에서 고체 상태로 존재하는 지방을 말하며 육류, 동물성 생크림, 버터 등 동물성 식품에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지방으로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오일 등 식물성 기름에 풍부하다. 포화지방 섭취군은 ▲버터 ▲유제품 ▲케이크, 페이스트리..

유익한 정보 2024.09.05

★“담배, 소주, 삼겹살로 스트레스 풀려면 안돼”

‘세계적 암 전문의’ 김의신 박사, 한국 암 환자 폭증 이유로 스트레스 꼽아 세계적인 암 전문의로 꼽히는 김의신 박사가 한국에서 암 환자들이 폭증하는 이유로 ‘스트레스’와 이를 해소하려는 안 좋은 식습관, 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꼽았다. 최근 김 박사는 유튜브 채널 ‘지식한상’에서 한국의 암 환자가 폭증하는 이유에 대해 “한국 젊은이들은 스트레스를 담배, 소주, 삼겹살로 풀려고 한다. 이 3 가지는 스트레스를 푸는게 아니라 더 악화시킨다”면서 “ 아무리 좋은 음식, 또 운동도 지나치게 많이 하면 다 해롭다. 우리 몸이 그렇게 돼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한국 사람은 자기만 암에 걸린 것처럼 생각하고, 사형선고를 받은 것처럼 느낀다”며 “ 약을 선택한다든가 의사가 설명할 때도 한국 사람들은 지나..

유익한 정보 2024.09.05

매운 맛을 가라앉히는 최고의 음료 우유

[매운맛을 가라앉히는 최고의 음료(飮料) ‘우유(牛乳)’]] 앞으로 매운 음식을 먹고 입안이 얼얼할 때 고통을 좀 더 빨리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미국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입안의 매운맛을 가라앉히는 데 가장 효과적인 음료가 흰 우유라고 밝혀져 이목이 집중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여성 42명과 남성 30명, 총72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입안의 매운맛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인 음료를 분석했다.먼저 참가자들은 캡사이신이 들어 있는 혼합음료를 마신 뒤 첫 매운 느낌을 측정했다. 그 뒤, 1)물 2)콜라 3)체리 향 음료 4)탄산수 5)무알코올 맥주 6)무 지방 우유 7)일반 우유를 각각 마시고 2분 뒤의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모든 음료가 매운 느낌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됐지..

유익한 정보 2024.09.05

‘이 과일’ 씨 작다고 그냥 먹으면 안 돼… 독성 위험

사과, 체리, 복숭아, 살구의 씨에는 독성 물질로 분해되는 시안화합물이 들었으니 먹지 않는 게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과일은 몸에 좋고 맛도 있지만 먹기가 귀찮다. 껍질은 그냥 먹더라도 씨를 발라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마저 귀찮아 사과 씨나 포도 씨처럼 작은 씨는 그냥 먹기도 한다. 그러나 먹지 않는 게 좋은 씨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수박·포도·참외 씨에 항산화 성분 많아 유익한 영양소가 가득한 씨들도 있다. 수박씨에는 리놀렌산과 비타민E가 풍부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쓴맛이 나지만 활성 산소 생성을 억제해주는 쿠쿠르비타신도 많아 노화 방지와 암 예방에도 좋다. 포도씨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다. 폴리페놀은 세포 생성을 도와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데 좋다. 치..

유익한 정보 2024.09.05

항문 기능 99세까지 88하게 유지하려면, 이렇게 하세요

항문은 대변이 신체를 떠나게 되는 소화관의 맨 끝에 있는 개구부이다. 항문을 통해 피부를 포함하여 신체 표층과 직장 점막층이 연결된다. 항문을 열었다 조였다 하는 항문 괄약근은 고체, 액체, 기체를 구분하여 배출할 정도로 감각과 운동 능력이 섬세하다. 그래픽=이진영 항문 기능은 내부와 외부, 두 개의 괄약근에 의해 조절된다. 내부 괄약근은 평소에 닫아 두었다가 배변 시 자동으로 열리는 근육이다. 외부 괄약근은 조임 기능으로 대변 배출을 의식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근육이다. 나이가 들면서 항문 괄약근의 탄력성과 강도는 서서히 감소한다. 외부 괄약근이 약화되면, 대변 배출을 조절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여성에서 폐경은 골반의 근력과 항문 근육 탄력성을 떨어뜨린다. 배변 능력이 떨어지면서, 만성 변비는 여성이..

유익한 정보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