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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 천식에 걸리면 도라지만 효과가 있을까?

천식은 폐 기능이 약화되면서 기관지가 무척 예민해진 상태를 뜻한다. 천식은 만성으로 진행되기 쉬워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천식이 있다면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은 피하고,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호흡기에 좋은 음식 또는 천식에 좋은 음식이라고 하면 도라지를 떠올린다. 도라지는 폐 기능을 활성화하고 기침, 가래, 천식 등 호흡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좋은 음식이다. 그러나 천식에 좋은 음식은 도라지만 있는 것이 아니다1. 견과류 아몬드·호두 같은 견과류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마그네슘을 먹으면 기관지 근육이 이완되는 효과가 있다. 천식 환자는 기관지가 좁아져 숨이 차고 기침이 나오는 상태다. 기관지 근육이 이완되면 기도가 넓어지기 때문에 천식 환자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약초의 효능 2024.09.19

운동하기엔 너무 늙었다?”…나이 들수록 더 움직여야 하는 이유

나이가 들어서도 운동을 꾸준히 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코메디닷컴 운동 등 신체 활동을 잘 하지 않는 사람들은 수많은 이유를 댄다. 물론 일부는 유효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분명히 알아둬야 할 것은 움직이지 않고 고요히 있는 것은 나쁘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320만 명이 신체 활동 부족으로 사망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특히 노인의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가 소개한 운동과 노화에 대한 진실을 정리했다. 운동하기엔 너무 늙었다?= 운동은 노인을 포함한 거의 모든 사람에게 좋다. 적당한 양의 신체 활동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물론 노인들은 운동 전에 먼저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평소..

유익한 정보 2024.09.18

★먼 고향길 방문에 다리가 ‘팅팅’ 부기 완화에 기다란 ‘이것’ 특효.

폼롤러는 부종과 근육통 발생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긴 추석 연휴에 먼 고향 집을 방문하거나, 등산 혹은 여행을 가는 사람이 많다. 특히 오랜만에 나서는 먼 길에 오랜 시간 기차에 앉아 있다 보면 혈액순환이 안 돼 다리가 붓기 쉽다. 또한 장시간 걷거나 오래 서 있어도 뭉쳐있던 근육에 피로가 쌓일 수 있다. 이럴 땐 집에 돌아와 '폼롤러'를 이용해 스트레칭 하는 것을 추천한다. 폼롤러는 근육을 풀어줄 때 사용하는 도구로, 부종과 근육통 발생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근육을 덮은 얇은 막인 근막은 긴장하면 통증과 부기를 유발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다. 폼롤러는 이 근막을 압박해 근육 내에 쌓인 피로물질들을 내보내고,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해 근육에 적절한 산소와 영양분..

유익한 정보 2024.09.18

감초(甘草) 이야기

◇감초(甘草) 이야기◇ 가래를 배출하므로 해수가 심하고 담이 많은 증상에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약재입니다. 다만 장기 복용은 절대 금물입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체온을 높이는 일입니다. 아이들이 감기를 달고 산다는 것을 보면 면역력이 떨어진 허약체질로 생각됩니다. 면역력은 신장이 관리하는 뼈 속의 골수에서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몸을 따뜻하게 할 때 면역력이 증강되는 것이므로 단순히 감기 극복을 위한 계획은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체온을 높여 폐에 양기가 가득하고 신장에 양기가 가득할 때 비로소 감기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찬물, 찬 음식, 찬 기운을 멀리하고 열성, 온성의 식품으로 체온을 높이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감초의 효능 그냥 말린 감초는 맛이 달고 성질은 평하지만, 불에 ..

약초의 효능 2024.09.18

“혈압약 4종 합친 알약, 따로 먹는 것보다 더 낫다?”

김영섭 기자 최근 알약 서너개를 섞어 하나로 만든 약(다제 복합제)이 관심을 끌고 있다. 혈압, 당뇨병, 전립샘비대증 등 약물이 특히 그렇다. 효과도 좋고, 약값도 싸지고, 환자가 복용하는 데 편하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네 가지 성분을 담은 고혈압 복합제 ‘한 알’을 먹는 것이 각기 다른 성분의 고혈압 단일제 ‘세 알’을 먹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러 성분의 약을 한 알에 담으면 약효가 더 좋고 약값도 더 싸지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선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탈리아 피사대 연구팀은 여러 성분이 들어 있는 고혈압 복합제 한 알을 복용하는 것이 고혈압 단일제 세 알을 따로 따로 복용하는 것보다 더 높은 치료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

유익한 정보 2024.09.18

멀쩡했던 노인 소변줄 차고 묶인다, 입원 한달 뒤 닥칠 일

추천! 더중플 - 김범석의 살아내다 「병원에서 태어나 병원에서 떠나는 게 현대 인간의 일생이지요. 그런데 그 방법 뿐일까요? 임박한 죽음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오늘의 '추천! 더중플'은 암 전문가가 본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다룬 ')'입니다. ''는 지혜롭고 지적인 독자들을 위해 중앙일보의 역량을 모아 마련한 지식 구독 서비스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더중앙플러스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고령의 환자, 병원에서 한 달 버티기 힘들다 일러스트 미드저니. 개인적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세상에 입원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암 환자가 되면 좀 달라진다. 외래에 오자마자 입원부터 시켜 달라고 하는 환자도 많고, 30분이면 끝나는 항암치료를 입원해서 ..

자유게시판 2024.09.18

"살 빠지고, 당뇨 위험 낮춰"...잘 몰랐던 사과 효능 9

정희은 기자 다채로운 맛과 종류 때문에 우리는 종종 사과가 건강에도 좋다는 사실을 잊기 쉽지만 사과는 체중 감량, 당뇨병 위험 감소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 맛이 특징인 그래니 스미스부터 달콤한 허니크리스프까지, 사과는 종류도 많고 맛도 다양하다. 이런 다채로운 맛과 종류 때문에 우리는 종종 사과가 건강에도 좋다는 사실을 잊기 쉽다. 미국 건강·영양 매체 ‘잇디스낫댓(EatThis, NotThat)’의 자료를 토대로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과의 9가지 장점에 대해 정리했다. 체중 감량에 도움= 사과는 체중을 관리할 때 도움을 준다.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섭취하면 식욕..

약초의 효능 2024.09.18

★나이 들수록 심해지는 몸 냄새 ‘이곳’만 잘 씻어도 덜 난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나이 들수록 몸에서 냄새가 심해지는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데, 실제로 노화로 인해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그 이유가 뭘까? ◇노넨알데하이드 물질이 냄새 원인 나이 들수록 냄새가 나는 이유는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 때문이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며 만들어지는 물질로, 모공에 쌓여 퀴퀴한 냄새를 만든다. 노넨알데하이드는 젊었을 때는 생성되지 않다가 40대부터 노화로 인해 ▲피부 유익균 감소‧유해균 증가 ▲피부 산성화 ▲지질 성분 변화 등 때문에 만들어진다. 나이가 들면 노넨알데하이드 제거 능력이 감소하는 것도 문제다.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활동량 감소와 신경계 퇴화로 땀 분비량이 줄어 노넨알데하이드를 잘 배출하지 못한다. 노화와 함께 술과 ..

유익한 정보 2024.09.18

성인 여성이 하루에 블랙커피 2~3잔 정도 마시면,,

성인 여성이 하루에 블랙커피 2~3잔 정도 마시면 대사증후군 위험을 34%나 크게 낮출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을 초래하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1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제유진 교수팀이 2016∼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성인 1만4631명을 대상으로 커피 소비와 대사증후군 간의 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럽임상영양학회지’(EJCN)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하루 동안 소비한 커피의 종류와 양을 포함한 식단을 평가했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경우, 하루 1잔 이하 마시는 경우, 하루 2∼3잔 마시는 경우, 하루 3잔 이상 마시는 경우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

유익한 정보 2024.09.18

영양제, 꼭 먹어야 할까? '이럴 땐' 먹는 게 이득

노윤정 약사 굳이 몸이 힘들고 아픈 데 영양제를 거부할 이유는 없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영양제, 꼭 먹어야 하나요?” 최근 지인과 소비자에게 자주 받는 질문이다. 최근 채소·과일식, 저속노화 식단과 같은 건강한 식사 이야기가 많이 나오기 시작한 것에 연장된 변화라고 생각된다. 여기에 대한 내 대답은“필요하면 드세요”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매일 건강한 식사를 챙기는 건 꽤 어려우며, 굳이 몸이 힘들고 아픈 데 영양제를 거부할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바쁜 일상, 아프고 난 후 입맛이 없어서 식사량이 줄었다면 필수 영양소 보충 추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영양제’라고 부르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 우리 몸의 구성 및 대사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여기에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오..

유익한 정보 202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