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사망 1위 질환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김치 섭취가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맵고 짠 김치가 비만을 부르는 나트륨 과다 섭취의 주범이라는 달갑지 않은 오해를 사고 있는 가운데 나온 소식이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이상지질혈증 대상자의 김치 섭취에 따른 지표개선의 상관성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상지질혈증이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혈중 지질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된 상태를 말한다.
콜레스테롤이 혈액 내에 과다하면 동맥 벽에 침착되어 혈관 내경이 좁아져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는 상태인 동맥 경화를 유발할 수 있다.
동맥경화증이 생기면 각종 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과 중풍, 뇌졸중, 뇌경색과 같은 뇌혈관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김치는 배추, 무, 마늘 등 다양한 재료를 섞어 발효시킴으로써 원재료에 없던 새로운 영양물질과 많은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장 건강은 물론 암과 대사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기존 연구 결과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다.
세계김치연구소 김치기능성연구단 홍성욱 박사 연구팀은 최근 당뇨병, 고혈압과 함께
3대 만성질환으로 불리는 ‘이상지질혈증’에 주목, 중앙대학교 신상아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김치가 병을 막는데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9년(2004~2012) 동안 40~69세 남녀 총 6만 1761명을 대상으로 김치 섭취에 따른 이상지질혈증 지표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여성은 배추김치를 매일 2~3회(50g/회)씩 섭취하면 1회 미만 섭취군에 비해 중성지방(3.372 mg/dL), 저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1.155 mg/dL), 총콜레스테롤(1.6 mg/dL)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0.469 mg/dL)의 수치가 증가하는 상관성이 있었다.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는 김치가 이상지질혈증에 효과가 있음을 대규모 역학자료를 통해 처음으로 확인한 것”이라며 “
앞으로 국내외 관련 분야 연구진들과 협력해 임상시험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과학적으로 입증, 김치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의사들이 연구결과도 역학조사도 없이 그동안 맵고 짠 김치가 비만을 부르는 나트륨 과다 섭취의 주범이라는 말을해서 김치에 대한 오해가 많았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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