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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vs 콜라, 당신의 선택은? 알코올과 액상과당의 대결.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맥주 한 잔과 탄산음료 한 잔을 놓고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건강에 조금이라도 덜 나쁜 선택을 하기 위해서다. 둘 중 하나를 먹어야 한다면 어느 게 ‘차악’일까? 너무나 당연하게 콜라를 골랐다면 잘못 판단한 것일 수 있다. 맥주에 ‘알코올’이 있듯, 탄산음료에는 ‘액상과당’이 있다. 알코올이 액상과당보다 건강에 더 나쁠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액상과당도 알코올만큼이나 건강을 해친다. 간 입장에서 보면 둘 다 똑같이 안 좋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는 “액상과당 역시 알코올처럼 간에서 분해돼 간독성을 일으키고 알코올처럼 지방간에 기여한다”며 “ 먹는 사람의 건강 상태에 따라서도 달라지기 때문에 둘 중 어느 게 건강에 더 나은지에 대한 확실한 근거는 없다”고 말했다. 액상과..

유익한 정보 2024.10.21

★남성은 아침 식사로 ‘탄수화물’이 적합 여성은?

ㅣ캐나다 워털루대 연구팀, 대규모 컴퓨터 모델 구축 ㅣ아침 식사로 남성은 탄수화물, 여성은 지방이 풍부한 식단이 적합해 ㅣ여성이 남성보다 지방을 더 효율적으로 대사해 아침 식사는 현대인의 대사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밤사이 공복 상태에서 깨어난 후 첫 끼니로 섭취하는 음식은 하루의 에너지 균형과 전반적인 대사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아침 식사로 어떤 식단이 좋을지에 대한 논의가 많지만, 최근 남성과 여성의 대사 차이로 인해 성별에 따라 최적의 아침 식사 구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 결과(Modeling sex-specific whole-body metabolic responses to feeding and fasting, 성별에..

유익한 정보 2024.10.21

"50대 되니 근육 흐물?"...'이런 습관' 지키면 나이들어도 탄탄

정희은 기자 50대 이후에도 신체 건강을 유지하고 근육을 만드는 것은 가능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50대 이후에도 신체 건강을 유지하고 근육을 만드는 것은 가능하다. 노년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운동을 통해 뛰어난 신체 성과를 이룰 수 있다. 근육을 만드는 것이 단순히 몸매를 가꾸는 것을 넘어서 건강 전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호 스트렝스 랩의 공동 설립자인 알버트 매세니는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은 자연스럽게 줄어든다"며 " 더 많은 근육을 만들면 신체가 더욱 회복력이 강해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근육은 뼈를 보호하고 골다공증과 같은 문제를 예방할 수 있기에 나이들수록 더욱 소중히 여겨야 한다. 50대 이후 근육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미국 건강정보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이 트레..

유익한 정보 2024.10.21

제철 맞은 새우 먹다 사망까지? ‘이 질환’ 앓는 사람, 주의.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새우는 9~11월이 제철이다. 이 시기의 새우는 ‘대하’라고 불리는데 산란 전이라 몸집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우를 먹거나 손질할 때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 때문이다. 비브리오균은 바다에 사는 그람음성 세균이다. 인체 감염 통로는 다양하다. 해수온도가 18도만 넘어도 번식하며 소금을 좋아하는 호염성이기 때문에 살아있는 모든 해산물이 비브리오균 감염 경로가 될 수 있다. 바닷물에 있던 세균이 피부 상처를 통해 체내로 침투하기도 한다. 비브리오균에 감염돼도 건강한 성인이라면 가벼운 식중독 정도의 증세만 앓을 수 있다. 그러나 간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당뇨병 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자 등은 비브리오균 감염이 패혈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질병관리청 통계..

유익한 정보 2024.10.21

★당뇨 환자의 완만한 혈당 곡선을 위한 식사법 3.

당뇨병 환자에게 식단 관리는 평생의 숙제와도 같다. 그러나 몇 가지 핵심 포인트만 기억한다면, 식단 조절이 훨씬 수월해질 수 있다. 당뇨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식단 관리 원칙 중 하나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ㅣ출처: 클립아트코리아 1. 탄수화물 덜어내기 당뇨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식단 관리 원칙 중 하나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2023년 당뇨병 진료지침에 따르면, 당뇨 환자는 탄수화물을 총 에너지의 55~65%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실제로 중장년층 당뇨병 환자는 총 에너지 섭취 가운데 탄수화물 비율이 69%를 넘어가면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의 사망률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탄수화물 섭취율을 분석한 결과, 탄수화물 비율이 10% 증..

유익한 정보 2024.10.21

가을의 전령사 구절초(들국화)의 효능

구절초는 예부터 부인병에 좋은 약재로 이용되면서, 딸이 시집갈 때 보내는 혼수 품목에 들기도 했다. 음력 9월 9월에 구절초를 채취해 잘 엮어서 말린 뒤 생리통, 생리불순 등이 있을 때 달여 마시는 상비약이었던 것이다. 또 여성 난임 약재에도 구절초를 이용했기에 현대에는 구절초를 먹고 태어난 아이를 가리켜 ‘구절초 베이비’라고도 한다. 에서는 다양한 구절초의 효능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 강장, 강장보호, 건위, 냉복통, 보온, 보익, 부인병, 식욕, 신경통, 양궐사음(손발이 차고, 하복부가 냉해 설사 증상이 있음), 온신, 외한증, 월경이상, 위무력증, 위한증, 음극사양(냉기가 극심해 체외로 양증이 나 피부가 창백해짐), 음냉통, 음부질병, 자궁냉증, 적면증(얼굴이 붉어짐), 정혈, 조경, 조루증,..

약초의 효능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