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숭실대 공동 연구팀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자료 분석 20세이상 성인 390만명 10년간 추적조사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매일 한 갑씩 30년 이상 담배를 피운 사람은 패혈증이 발생할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1.3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상훈·이경화·이은화 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한경도 숭실대 정보통계· 보험수리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정기 건강검진에 참여한 성인 388만 1958명을 1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한 번도 담배를 피운 적 없는 비흡연자 234만 2841명과 흡연 경험이 있지만 현재 중단한 과거 흡연자 53만 9850명, 현재 흡연자 99만 9267명으로 나눠 흡연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