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는 무독(無毒), 미한(微寒), 신고(辛苦)이고 작용부위는 간(肝), 대장(大腸), 위(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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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은
1. 청열해독(淸熱解毒) : 열독(熱毒) 병증을 열을 내리고 독을 없애는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을 이르는 말임.
2. 거어지통(祛瘀止痛) : 어혈(瘀血)을 제거하고 통증을 멈추는 효능임.
3. 타태(墮胎) : 임신 3개월 이전, 태아가 형상을 갖추기 전에 유산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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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명 : 마타리
학명 : Patrinia scabiosaefolia Fisch.
분류 :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 풀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높이 60~150cm 내외이고 뿌리줄기는 굵으며 옆으로 뻗고
원줄기는 곧추 자란다.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털이 없으나
밑부분에는 털이 약간 있으며 밑에서 새싹이 갈라져서 번식한다.
잎은 마주나며 깃꼴로 깊게 갈라지고
양면에 복모가 있고 밑부분의 것은 잎자루가 있으나
위로 올라가면서 없어진다.
꽃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서 피고 노란색이며
산방꽃차례[揀房花序]를 이룬다.
화관은 노란색으로 지름 4mm이고 5개로 갈라지며 통부가 짧고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다.
씨방은 3실이지만 1개만이 성숙하여 타원형의 열매로 된다.
열매는 길이 3~4mmm로서 약간 편편하고,
배면에 맥이 있으며 뒷면에 능선이 있다.
연한 순을 나물로 이용하고
전초를 소염(消炎) ·어혈(瘀血) 또는 고름 빼는 약으로 사용한다.
뚝갈과와의 사이에 잡종이 생긴다.
일본 열도의 북쪽부터
남으로 타이완 ·중국 및 시베리아 동부까지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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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 :
마타리는 한자로 패장(敗醬) 또는 패장초(敗醬草)라 하는데
이것은 뿌리에서 장(醬) 썩는 냄새가 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마타리의 정확한 어원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i) 크다는 뜻을 가진 '말'이라는 접두어 길다는 뜻을 가진 다리가 합쳐진 말다리가 발음과정에서 마타리가 되었고
결국 키가 크고 길게 생긴 꽃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는 견해와
(ii) 똥과 오줌이라는 의미를 가진 고어 "말"(몰)에 다리가 합쳐서, 똥냄새가 나는 다리긴 풀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는 견해 등 여러 설이 있다.
이우철의 "한국식물명의 유래"에 의하면
마타리는 패장이라는 한자어에서 유래되었다고 적혀 있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후자가 좀 더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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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마타리를 패장이라고 하는데,
노랗게 잘잘한 꽃이 피는 것을 '황화패장'이라고 하고,
하얗게 자잘하게 피는 것을 '백화패장'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뚝갈'이라고 부른다.
두가지 모두 약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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