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기자 나누기스위스에서 하이킹 코스는 국가 도로망만큼이나 광범위하며,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스위스 국민의 평균 수명은 84.2세로 유럽에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영국 국민의 평균 수명은 80.9세로 서유럽에서 가장 짧다.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스위스 국민과 19년 동안 스위스에 살고 있는 영국인의 인터뷰를 통해 두 나라 국민의 평균 수명에서 차이가 나는 이유를 분석했다.하이킹의 일상화스위스 중부 루체른에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라모나 요한 씨는 “스위스 사람들에게 운동은 매우 중요하다. 여름에는 호수에서 수영을 하거나 일년내내 산에서 산책을 한다”면서 “하이킹은 국민적인 오락으로 80대 부모님도 하이킹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