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는 신감(辛甘), 열(熱), 유독(有毒)하고 작용부위는 비(脾), 신(腎), 심(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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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부위 :
덩이뿌리를 약으로 이용한다.
수치법
담부편법(淡附片法)-염부자(鹽附子)를 청수(淸水)에 담가 하루 2-3회 물을 갈아주되 소금기가 없어질 때까지 한다.
그 후 감초흑두(甘草黑豆)와 물을 넣고 끓여서 절개(切開)하여 맛을 보면 혀를 자극하는 감각이 없어야 한다.
이후 감초(甘草)와 흑두(黑豆)를 제거하고 박편(薄片)으로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실험에 의하면 감초생강(甘草生薑)과 같이 달이면 독성이 저하된다.
이는 과거 처방에 대부분 같이 배합된 것의 이론적인 근거가 된다.
담부자(淡附子) :
염부자(鹽附子)를 물에 담가 매일 2-3회 물을 갈아주어 소금기가 없어지고
혀에 약간 저린 감이 남으면 감초(甘草), 흑두(黑豆)와 물을 가해서 투명할 때까지 삶은 후 꺼내서 감초와 흑두를 버림.
부자의 껍질을 제거하고 잘라서 다시 솥에 넣고 물로 2시간 삶은 후 볕에 말림.
부자음편(附子飮片) :
부자(附子)의 껍질과 꼭지를 제거하고 얇게 썰어 냇물에 흑두(黑豆)와 함께 5일 동안 담갔다가 건져서 볕에 말려 사용함.
염부자(鹽附子) :
부자(附子)를 간수와 소금물의 혼합액에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서 겉에 소금 결정이 붙어 있고 부자의 질(質)이 딱딱해지도록 가공함.
포부자(炮附子) :
부자(附子)의 생품(生品)은 독(毒)이 있지만 가공(加工)하면 독이 줄고 온신난비작용(溫腎煖脾作用)이 뛰어나
심복냉통(心腹冷痛), 허한토사(虛寒吐瀉)에 쓴다.
모래를 솥에 넣고 센 불로 뜨겁게 달군 다음 부자편(附子片)을 넣고 볶아서 부풀어 오르면서 약간 변색이 되면 꺼내어 식힘.
포부자(炮附子) :
염부자(鹽附子)를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껍질과 배꼽을 제거하고 잘라서 저린 맛이 약간 남을 정도까지 물에 담가 놓음.
꺼내서 1-3일 생강 달인 물에 담갔다가 잘 찐 다음
꾸덕하게 말려서 강한 불로 연기가 날 때까지 볶고 약간 불룩해져서 터진 자리가 생기면 꺼내어 식힘.
금기
신열(辛熱)하고 조열(燥烈)하므로
음허화왕(陰虛火旺), 진열가한(眞熱假寒), 잉부(孕婦) 등에 모두 기(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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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은
1. 개관문(開關門) :
관문(關門)을 열어주는 효능임.
2. 견기부(堅肌膚) :
기부(肌膚)를 견고하게 하는 효능임.
3. 난비위(暖脾胃) :
비위(脾胃)를 따뜻하게 하는 효능임.
4. 보허(補虛) :
허한 것을 보하는 효능임.
5. 보화조양(補火助陽) :
보화(補火)하여 양기(陽氣)를 조장하는 효능임.
6. 산한제습(散寒除濕) :
한사(寒邪)를 없애고 습(濕)을 제거하는 효능임.
7. 산옹(散壅) :
막힌 것을 푸는 효능임.
8. 섭납부양(攝納浮陽) :
양기(陽氣)가 뜨는 것을 끌어당기는 효능임.
9. 온명문(溫命門) :
명문(命門)의 상화(相火)의 기운을 보태주는 효능임.
10. 온중지통(溫中止痛) :
속을 따뜻하게 하고 통증을 그치게 하는 효능임.
11. 축소변(縮小便) :
소변이 너무 잦을때 하초의 기운을 공고히 하여 이를 다스리는 효능임.
12. 축풍한습(逐風寒濕) :
풍한습의 사기를 제거하는 효능임.
13. 퇴음(退陰) :
음기가 지나치게 항성한 것을 제어하는 효능임.
14. 회양보화구역(回陽補火救逆) :
양기(陽氣)를 다시 회복시키고 화(火)를 보태어주며 위급한 상황에서 구해내는 효능임.
15. 회양퇴음 : (回陽退陰)
양기(陽氣)를 다시 회복시켜 음기(陰氣)를 몰아내는 효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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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봄에 채취한 것은 오두,
자근(子根)이 형성된 9월에 채취하는 것은 부자라 한다.
또 오두에는 자근이 생기지 않고 형상이 긴 것은 천웅(天雄),
부자의 옆쪽에서 다시 작은 덩이뿌리가 나온 것은 측자(側子)라고 분류하기도 한다.
부자는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이미 약으로 쓴 기록이 있으며,
독성이 강하여 예로부터 가공처리하는 방법이 발달되어 있었다.
또 강한 독성 때문에 의료용으로보다 독을 화살에 묻혀 병기로 사용하였다.
그 성분은 알칼로이드로서 아코니틴· 메사코니틴·히파코니틴 등을 함유한다.
약성은 뜨겁고, 맛은 맵고 쓴 것으로 이름이 높다.
전신의 기능허약으로 몸이 차고 맥박이 미약하며,
허리와 무릎이 차고 저리며,
소변의 양이 많고 묽은 변을 보면서 얼굴이 창백하고 입술이 파란 사람에게 많이 쓰인다.
기능쇠약으로 인한 만성신장염과 심장부전으로 전신에 부종이 있을 때에도 응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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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사용된 한의학 처방은 약 1,100여개가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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