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만점 차

"엄나무순차" 팔다리 저림증상에 특효

산다람지 2010. 8. 14. 21:10

"엄나무순차" 팔다리 저림증상에 특효.

가시가 많아 귀신의 침입을 막아준다. 하여 대문이나 방문 위에 꽃아 두었던 엄나무는 두릅과에 속한다.

닭백숙을 할때 넣는 가시 많은 나무가 바로 엄나무 가지다.

고기를 연하게 하고 풍을 없애는 효능을 지녀 예로부터 닭요리에는 엄나무 껍질이나 가지를 필수로 이용했다.

엄나무는 가지 외에도 봄에 돋아나는 잎을 채취해 말려 두었다가 차로 달여 마시면 누구나 피해 갈수없는 오십견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만성 간염이나 간경화 초기에도 엄나무 잎차를 반 컵씩 하루에 3번.3개월 정도 마시면 효과가 매우 크다는 사례도 여러 자료에서 찾아볼수 있다.

동의보감에는 허리와 다리를 쓰지 못하고 마비되는 것을 예방한다,이질.곽란이나 음.버짐.눈에 핏발 서는것 등을 치료하며 중풍을 없앤다는 기록이 있다.

엄나무 잎차는 잎을 채취해서 행군 다음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잘게 썰어 뜨거운 솥에 덖어 말리는 과정으로 차의 재료를 만든다.

집에서 만들기는 쉽지 않아 시판되는 엄나무 순차를 구입해 마시면 더위에 높아지는 혈압을 정상으로 되 돌릴수 있다는 것이다.

말린잎 2g을 포트에 넣고 뜨거운 물150cc를 붓고 2분 정도 우린후 마신다.

두릅향 같은 차향과 달콤한 차맛이 감미롭다.

가시 많은 엄나무 가지100g을 씻은후 물1.5L를 붓고 은근한 불에 한시간 정도 달이면 담황색의차색과 은근한 향기가 입맛 까다로운 사람들도 좋아한다.

냉장고에 넣어 두고 물 처럼 마시면 관절염에 탁월한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한다.